▒ 신 앙 칼 럼 ▒

	박정호
	상관마라(요21:21-22)

요한복음21장21- 22절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내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우리는 줄곧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명령보다 내 옆사람에게 더 신경을 쓰는 것 같다.

그만큼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일게다.

이웃의 삶에 나를 묶어 두면서 내가 이웃의 주인 노릇하려고하는 욕심이 얼마나 많은가?

이웃의 문제를 내가 전부 알아야하는 지적욕구를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주님은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 고 하신다.

이웃의 문제를 내가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섬김으로 자유를 사는 것이다.

주님을 철저하게 따르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이웃을 위한 행동이다.

Prev

냉정과 열정

박정호

Next

시국선언

박정호


Home	신앙칼럼	스케쥴	갤러리	MusicBox	방명록	메모
▒ 오늘 7 \| ▒ 어제 9 \| ▒ 전체 68589